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자, 금융위원회가 비상대응계획에 따른 추가 시장안정 조치 단행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(12일)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'코로나19 금융 부문 대응 이행현황 점검회의'에서 "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엔 비상 계획에 따라 주저하지 않고 추가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19 전개양상 등 다양한 변수의 움직임과 상호작용에 따라 단기적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장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"최근 상황은 과거 글로벌 위기와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"며 "이럴 때일수록 충분한 자금력과 손실 감내 능력을 보유한 기관투자자가 장기적 시계에서 시장의 움직임을 보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[dh022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3121616318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