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통화를 하고, 모레(26일) 열리는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자면서 우리 정부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산체스 총리와의 통화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면서 코로나19 방역과 치유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축적한 데이터를 적극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산체스 총리는 코로나 19 대응에 대한 한국 정부의 큰 성공을 축하한다면서, G20 화상 회의에서 한국의 혁신적인 코로나19 퇴치운동과 위기에 대처하는 한국의 방식을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체스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양국 전염병 전문가 화상회의와 함께 한국의 의료물자 지원을 요청했고, 문 대통령은 국제 공조 차원에서 가능한 범위 안에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242217389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