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치료제와 백신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정부가 과학자와 연구기관, 기업, 병원의 협력을 확실히 도울 테니 끝을 보자고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료제·백신 개발 합동 회의에서 개발에 성공하면 경제성이 없더라도 정부가 충분한 양을 구매해 노력과 비용을 100% 보상하겠다며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리 연구소와 제약 기업들의 치료제 개발 노력에 상당한 진척이 있고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다고 언급하고 치료제와 백신으로 인류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정부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면서 신속한 임상 승인 절차를 도입하고, 감염자의 검체나 완치자의 혈액도 제공하는 등 확실히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2,100억 원을 투자하고 추경에 반영한 치료제 개발 예산을 시작으로 치료제와 백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 참석한 염준섭 신촌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환자가 많아 효과적인 임상 시험을 하기에는 인력 등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, 약물 개발부터 임상 시험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도 미국의 경우 민간에서 개발한 백신의 임상을 공공 분야에서 책임지고 주도한다며 독성시험 면제 등 규제를 간단하게 해서 신속한 임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92215507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