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연구팀 "코로나 세계인구 70%쯤 걸릴 때까지 2년 대유행" <br />미네소타대학 감염병연구센터(CIDRAP) "전파 강해 통제난관" <br />온라인 국제회의 ’코로나 치료와 백신 기금’ 10조 원 서약 <br />5개국 정보당국 파이브 아이스 "中 코로나 사태 은폐" 결론<br /><br /> <br />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백신 등의 개발에 약 10조 원의 국제 기금 모금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영국 등 서방 5개국 비밀정보 동맹체는 "중국이 코로나 사태를 은폐했다"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는 무증상 전파력이 워낙 강해 전 세계 인구의 60~70%가 감염돼 집단 면역이 생길 때까지 최소 18개월에서 최대 24개월 지속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코로나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각국 정부의 일반적 견해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라도 빨리 치료제 등의 개발에 힘을 모으자는 국제 온라인 모금 행사에 약 10조 원의 지원 약속이 주요 20개국 등으로부터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/ EU집행위원장 : (74억 유로, 약 10조 원) 이 모든 돈이 전례 없는 글로벌 협력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첫 발병지인 중국과 최대 피해국이 된 미국은 책임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하는 상황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'파이브 아이스'로 불리는 미국·영국 등 서방5개국 비밀 정보 동맹체는 보고서를 통해 "중국이 코로나 사태를 은폐했다"고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한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중국 정부가 우한 연구실 자료를 없애는 등 은폐했다며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관련 내용을 말하거나 비판적 시각을 가진 연구실 요원과 의사, 기자 등의 입을 막았다며 중국 당국의 언론 통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늑장대응 등으로 비판을 받아온 세계 보건기구는 정례브리핑에서 여전히 중국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클 라이언 / WHO 긴급대응팀장 : 코로나19의 바이러스에 관해 WHO 관점에서 볼 때 (진원지가 중국 우한 연구소) 이것은 추측일 뿐입니다.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중국 내부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에 톈안먼 사태 못지않은 반중 정서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의 보고서를 중국 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050802370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