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원금을 피해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쓰지 않는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의기억연대가 기금 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기억연대는 오늘(11일) 서울 마포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부터 3년 동안 기부수입은 모두 22억 원 정도인데, 이 가운데 41%인 9억천만 원 정도를 피해 할머니 지원에 썼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기부금이 피해자 지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수요시위 등 12개 사업에 쓰인다며 후원금 유용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피해자 지원 사업 수혜자 수를 99명, 999명 등으로 임의 기재한 부분은 인력부족으로 자료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윤미향 전 이사장 등이 2015년 한·일 위안부 합의 내용을 미리 알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기자회견을 열고, 수요집회를 통해 모인 성금이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쓰이지 않았다며 후원금 유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[junghw5043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11418593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