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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당 "5·18 망언 이유 막론 죄송" 사과...여야, 본회의 처리 법안 합의 / YTN

2020-05-16 13 Dailymotion

주호영, 입장문 통해 ’5·18 망언’ 공식 사과 <br />"희생자·유가족·국민께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" <br />"5·18 단체 법정화·유공자 예우에 힘 모을 것" <br />지난해 토론회에서 ’5·18은 폭동’ 망언으로 파문<br /><br /> <br />5·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지난해 소속 의원들의 망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둔 여야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마지막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법안과 'n번방' 방지법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지도부가 5·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를 찾는다는 소식은 전해졌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지도부의 공식 사과 입장문이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조금 전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소속 의원들이 5·18 민주화운동을 폄훼, 모욕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일각에서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나온 탓에 아물어가던 상처를 덧나게 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, 그리고 국민께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더 이상 5·18 민주화운동이 정치 쟁점화되거나 사회적 갈등과 반목의 소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<br /> <br />5·18 민주화운동 관련 3개 단체를 법정화하고, 법적 근거에 따라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5·18 민주유공자 예우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구체적인 약속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의 '5.18 망언'이 나온 건 지난해 2월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실이 연 공청회에서 이종명·김순례 의원이 5·18 을 폭동이라고 규정하는 등 유공자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죠. <br /> <br />이후 황교안 전 대표가 5·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입장을 저지당할 정도로 성난 민심이 들끓었지만, 해당 의원들은 솜방망이 징계를 받는 데 그친 데다 당 차원의 성의 있는 사과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5·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모레, 광주를 찾아갈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앞서 형식을 갖춘 사과문을 통해 광주 지역 민심을 달래고 보수 극단 세력과 선 긋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모레 광주 현장에서 통합당 지도부가 어떤 말을 할지도 지켜봐야겠군요. <br /> <br />어느덧 20대 국회 임기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나흘 뒤에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0대 국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161615296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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