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봉서 해적에 피랍됐던 국민 1명 석방…"건강 양호"<br /><br />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해적 세력에 피랍된 50대 남성이 피랍 37일째인 어제(8일) 저녁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 석방됐습니다.<br /><br />석방된 남성은 건강이 양호한 상태이며,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5월 3일 새벽 서아프리카 가봉 리브르빌 인근 산타 클라라 연안에서 새우 잡이를 하던 선박 2척이 납치 세력의 공격을 받았고,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선원 6명이 납치됐습니다.<br /><br />함께 피랍됐던 다른 국적 선원 5명도 이번에 석방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