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 "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강력한 유감" <br />靑 "판문점 선언 통해 개설한 연락사무소 일방적 폭파" <br />靑 "북한이 계속 상황 악화시킨다면 강력한 대응할 것" <br />靑 "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기대 저버린 행위"<br /><br /> <br />청와대는 북한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, 북한의 행동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로 인한 모든 책임은 북측에 있다며, 상황을 악화시키는 조치를 계속한다면,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차정윤 기자! <br /> <br />회의 내용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6시 40분에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NSC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2시간 10여 분 만에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했고, 한 시간 반 만에 입장을 밝힌 건데요. <br /> <br />우선 김 차장은 북한의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정부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남북의 판문점 선언으로 개설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북한이 일방적으로 폭파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차장은 북한이 이번과 같은 행동과 같이 상황을 악화시킨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유근 /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: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,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함.] <br /> <br />김 차장은 북측의 이번 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는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의 이번 행동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가 발표된 바로 다음 날 이뤄져서 청와대의 고심이 더 깊을 것 같은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6·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와 청와대 참모 회의 모두발언 이렇게 두 번이나 대북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다음 날 북한이 사실상의 거부 표시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어서 청와대도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일 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남한과의 결별과 군사행동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이라고 볼 만한 언급들이 어제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61940500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