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최근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자가 자기 편의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려고 법 기술을 부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에둘러 검찰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어제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57회 '법의 날'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축사에서 최근 각종 예규나 규칙 통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의 취지에 반하도록 조직을 이끌어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법을 다루는 사람들은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는 것뿐이라면서 법의 내용은 국민이 바라고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결론을 도출하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법이 신뢰받지 못하면 허무맹랑한 종이에 불과하다며 법의 신뢰를 높이 세우고 굳건히 다져준 유공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한명숙 전 총리 관련 진정 사건과 검언유착 의혹 사건 등을 대검 감찰부에 배당하지 않은 데 대해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50525308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