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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보건당국자 "백신 개발돼도 집단면역 형성 어려워" / YTN

2020-06-29 5 Dailymotion

파우치 "백신 개발돼도 집단면역 생기기는 어려울 것" <br />"주요 억제 수단인 감염자 접촉자 추적도 잘 이뤄지지 않아" <br />"마스크 쓰지 않은 채 가깝게 모인 것은 '재앙의 조리법'" <br />뉴욕주지사 "대통령,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서명해야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도 미국에서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주지사는 확산을 막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, 백악관은 개인이 선택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의 대표격인 파우치 소장은 70∼75%의 효험이 있는 백신이 개발돼도 집단면역이 생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움직임과 관련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등의 이유로 접종을 꺼리거나 무용론을 주장하는 운동까지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CNN의 5월 여론조사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이 싼값에 대량으로 보급돼도 맞겠다는 응답자는 66%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파우치 소장은 백신 개발 전엔 주요 억제 수단이 감염자 접촉자 추적이지만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가깝게 모인 것에 대해 '재앙의 조리법'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효과가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앤드루 쿠오모 / 미국 뉴욕주지사 : 대통령은 법안을 통과시킬 필요도 없고 의회에 전화할 필요도 없습니다.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는 행정명령에 단지 서명하기만 하면 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요지부동입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케일리 매커내니 / 백악관 대변인 : 마스크를 쓰는 것은 대통령의 선택입니다. 마스크를 쓸지 말지 하는 것은 어떤 사람의 개별적인 선택입니다. 대통령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라고 장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치적 정체성의 상징이 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3006234126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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