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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물 보따리 없다"던 북한, 트럼프 손짓에 응할까

2020-07-09 1 Dailymotion

"선물 보따리 없다"던 북한, 트럼프 손짓에 응할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거론한 데 대해 북한은 아직 침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미국을 향해 다시는 '선물 보따리'를 던져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던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손짓에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를 위한 '10월의 서프라이즈'로 북미정상회담이 거론되자 북미협상 실무 책임자인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즉각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최 부상은 미국이 북미대화를 정치적 위기 해결을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며 미국의 대선 일정을 염두에 둔 북한의 입장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앞서 리선권 외무상도 지난달 발표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2주년 담화에서 다시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이런 강경한 입장은 지난해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뒤통수를 맞고 빈손으로 귀국해야만 했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뼈아픈 기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김 위원장의 실망은 지난 5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결정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 "확대회의에서는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의 격동 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됐습니다."<br /><br />지금까지 행보로 봤을 때 트럼프 대통령의 3차 정상회담 '러브콜'에도 북한은 쉽사리 호응하지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미 '핵전쟁 억제력' 강화 방침을 대내외에 천명한 상황에서 명분 없이 북미대화에 나서는 건 득보다 실이 크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는 리선권 외무상이 언급했던 어떠한 '대가'를 미국이 지불한다면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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