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올해 안에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우리에게는 무익하다면서도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부부장이 오늘 담화를 내고 개인 생각이라는 전제 하에 북미정상회담과 같은 일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제1부부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어떤 일이 돌연 일어날지 누구도 모르는 일이라면서도 정상회담이 미국 측에나 필요한 것이지 우리에게는 전혀 비실리적이며 무익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우리는 결코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,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려면 우리 행동과 병행해 불가역적인 중대조치가 동시에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00647227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