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박원순 전 시장 영결식, 이해찬 대표 등 참석 <br />이해찬 "고인과의 이별 애석…서울시정 도울 것" <br />이해찬 "장례 논란 알아…장례 기간에는 추모"<br /><br /> <br />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진행된 오늘 미래통합당은 성추행 의혹 고소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며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할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관련 논란은 알고 있지만 장례 기간에는 추모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영결식이 진행되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과 통합당 입장이 명확히 갈리는 것 같아요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고 박 전 시장의 영결식이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의원 등은 직접 영결식 현장을 찾아 박 전 시장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장례위원장이기도 한 이해찬 대표는 직접 조사를 읽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인권변호사, 시민운동가, 서울시장 박원순과의 이별을 애석하게 느끼고 있다며 고인이 애정을 써왔던 서울시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당 아침 회의에서는 장례 논란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최소한 장례 기간에는 서로 간에 추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역시 오늘 아침 회의에서 박 전 시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주호영 원내대표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움직임을 우려하며 국민들이 힘 없는 피해자를 함께 보듬고 지켜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영결식이 끝나면 성추행 의혹 피해자에 대한 문제를 거론 안 할 수가 없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통합당은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박 전 시장 관련 의혹 규명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21대 국회가 문을 연지 두 달이 넘게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국회 개원식, 이번 주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더불어민주당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가장 늦은 개원식은 지난 18대로 7월 11일에 열렸는데, 이미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그 기록을 깬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개원식은 물론이고 국회 부의장 한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어 뽑지 못한 국회 정보위원장 선출 문제, 대통령 국회 연설 여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31145460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