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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"의사 파업 강력대응"…야 "정부 적극 대화해야"

2020-08-21 1 Dailymotion

여 "의사 파업 강력대응"…야 "정부 적극 대화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세 속 전공의들이 오늘부터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가는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예고대로 파업을 강행한다면,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미래통합당은,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은 오전 회의에서 오늘부터 이뤄지는 전공의 파업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.<br /><br />이해찬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사단체들이 파업에 들어갔다며, 지금 상황에서의 파업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는데요.<br /><br />이어 전공의들의 파업은 코로나 국면에서 쌓아온 의사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, 예고대로 파업을 강행한다면 정부와 여당 역시 타협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동시에, 지금이라도 파업을 중단하고 정부와 마음을 열고 대화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통합당은 현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전공의들이 우선은 현장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,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사들을 왜 정부가 일방적으로 자극하고자 하는지 묻고 싶다면서,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와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세 속 이뤄진 '광화문 집회'를 둘러싼 책임론 공방은 오늘도 이어지는 양상인가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전 회의에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원내대표는 통신기록 등을 기반으로 추산한 집회 참석 인원은 2만 명인데, 그 중 1만명 이상의 명단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.<br /><br />이어 집회에 참석한 통합당 소속 정치인과 당원에 대한 통합당 차원의 진단 검사 권고와 지침이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면서, 정치적 득실을 따지지 말고 방역을 위해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달라며 통합당을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통합당은 광화문 집회와 통합당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광화문 집회 이전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점을 들어, 최근의 재확산세는 8·15 집회 이전에 생긴 방역 구멍 때문이라는 입장을 되풀이 했는데요.<br /><br />그러면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국민 탓으로 돌리고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고, 방역 실패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, 행안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경찰청 등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도 여야는 전광훈 목사와 광화문 집회의 불법성, 처벌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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