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국가 채무보다 경기 침체가 더 걱정이라며 확장적 재정 의지를 담아 내년 예산안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100일을 맞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도 4차 추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죠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에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군요.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확장적 재정 기조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국가 채무 관련 과장된 뉴스가 쏟아지지만, 우리나라 재정 건전성은 세계 최고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코로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선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건 상식이라며 정부의 재정 방침을 적극 옹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555조 8천억 원 규모의 정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언론 등에서 채무 우려를 많이 쏟아내자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 원내대표는 국가 채무도 잘 관리해야겠지만 지금은 경기침체를 더 걱정해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예산안이 잘 집행만 되면 우리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3%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언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556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계획대로 잘 집행되면 우리 경제는 올해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3%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 4차 추경과 관련한 언급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원내뿐 아니라 원외, 지자체까지 의견을 듣고 있다며,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을 당정협의를 통해 만들겠다며 아직은 추경과 관련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정책과 관련한 의사 집단휴진에 대해선 국회 내 특위를 구성해 의료계에서 제기한 문제까지 다양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4차 추경안을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발언 내용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추첨을 통해 선정된 기자들 질문에 김 위원장이 답하는 형식의 화상회의로 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312120512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