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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상 첫 온라인 유엔총회…'코로나 공조' 틀짜기

2020-09-17 0 Dailymotion

사상 첫 온라인 유엔총회…'코로나 공조' 틀짜기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유엔총회는 유엔 역사상 처음으로 화상 형식으로 열립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택한 고육지책인데요.<br /><br />유엔은 '다자주의를 통한 코로나19 극복'을 토의 주제로 삼았습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제75차 유엔총회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뉴욕에서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총회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'일반토의'.<br /><br />각국의 정상들이 국제사회에 자국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올해 풍경은 평소와는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각국 정상들과 외교사절단이 유엔총회장에 모이던 기존 방식 대신, 사전녹화된 연설 영상을 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따라서, 총회장에 유엔대표부 대사 등 각국의 대표 1∼2명만 참석하고, 이들의 소개에 따라 각국의 연설 영상이 상영됩니다.<br /><br />다만 개최지인 미국의 경우,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총회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화상으로 개최되지만, 회원국의 참여율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총 193개 회원국중 120개국 국가원수와 53개국 정부수반 등 173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화상연설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올해 일반토의 주제는 '효과적인 다자주의 행동을 통한 코로나19 대응'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더해 이란을 비롯한 중동 문제와 북한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일반토의 마지막날인 29일 연설을 하는데,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연설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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