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공무원의 피격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북한 측에 공동조사를 공식 제안하고, 진상 조사를 위한 군사통신선 복구와 재가동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주석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(27일)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 차장은 우선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, 남과 북이 각각 파악한 사건경위와 사실관계의 차이점에 대한 조속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남과 북이 각각 발표한 조사 결과에 구애되지 않고 열린 자세로 사실관계를 함께 밝혀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 차장은 시신과 유류품의 수습은 유족을 위해서라도 최우선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하고, NLL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도 있는 만큼, 중국 당국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2801001114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