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래진 / 피격 사망 공무원 유족] <br />여러분, 반갑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 연평도 인근 국가 공무원 실종 살해 사건에 관련된, 제가 부제로 나의 조국 대한민국에는 골든타임이 있었는가. <br /> <br />첫째, 자랑스러운 나의 동생은 업무수행 중 실종되어 북한의 영해로 표류되는 과정까지 대한민국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. <br /> <br />구조하거나 체포하거나 사살하거나 모든 행위들은 대한민국 영해에서 이루어져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대한민국 NLL 이남의 해상 표류 행적과 동선을 알고 싶어 당국의 정확한 설명과 함께 동생의 시신을 간절히 찾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, 실종되어 30여 시간의 해상표류 시간 동안 동생을 구조하려는 노력을 정부와 군 당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은 북한 NLL로 유입되었고 마지막 죽음의 직전까지 골든타임이 있었지만 우리 군이 목격했다는 그 6시간 동안에도 살리려는 노력과 그 어떤 수단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월북이라고 단정하며 적대국인 북한의 통신감청 내용 이것은 믿어주면서 엄청난 범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법치국가입니다. <br /> <br />셋째, 동생이 실족이 아닌 자진 월북으로 몰아가지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두 번이나 존재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0092914120439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