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 이후 국정감사를 앞둔 여야는 추석 밥상 민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평도 해역에서 우리 공무원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책임 소재와 진상 규명,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은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추석 연휴에도 국민의힘은 계속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추석을 맞아 밥상머리 민심을 공략하며 대북 문제에 대한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향과 지역구를 찾은 의원들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추석 연휴에도 북한 이슈를 이어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야당이 제안했던 긴급현안질문을 거절하고 내용을 문제 삼아 대북규탄결의문도 무산시킨 데 대한 책임을 여당에 돌리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군의날이기도 한 오늘, 야당은 군의 대처도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 국민을 총살한 북한의 도발 앞에 군은 무기력했다며, 강력한 응징은커녕 월북으로 보인다는 입장으로 피살 공무원을 두 번 죽였다고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큰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태를 돌파하려 했던 대북결의안 추진도 여야의 의견 조율 실패로 불발되면서 추가 대응에 한층 더 신중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허영 대변인은 이번 한가위는 예년과 매우 다르고 유례없는 방역전쟁이 최우선인 만큼 정치가 그릇된 믿음을 부추겨 이를 흔들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공학적 셈법만으로 국가안보의 중대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을 때는 더더욱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앞서도 우리 정부와 군의 대처가 틀리지 않았다며, 우선 북과의 공동조사를 제안했기 때문에 이제는 소모적 정쟁을 멈춰야 한다고 맞서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해서도 여야 공방이 아직 수그러들진 않은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해서도 공세의 고삐를 바짝 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추 장관 아들과 보좌관에 대해서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지만, 야당은 수사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추 장관이 자신의 보좌관에게 전화를 해보라는 사실이 없었다는 해명이 수사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다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11355070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