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저가 1주택을 보유한 서민들의 재산세 부담이 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 재산세 부담에 대해 깊이 논의한 뒤 당정회의 논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%까지 올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되, 주택 가격과 유형별로 인상 속도를 다르게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토지와 건물 지분의 20~25%만으로 주택을 분양받아 입주하고 이후 남은 지분을 취득하는 지분적립형 주택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신규 공급주택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도심부터 점진적으로 적용해 오는 2023년부터는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을 통해 앞으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공급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280808097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