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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대선 D-1...선거 뒤 폭력사태 확산 우려 / YTN

2020-11-02 5 Dailymotion

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결과에 불복한 폭력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DC와 뉴욕, LA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점마다 유리창을 합판과 가림판으로 막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워싱턴 DC 번화가에서 가림막 공사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대선 결과에 불복한 시위대가 약탈에 나설 것에 대비해 가게 유리창을 합판 등으로 막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에 급히 인부를 불러다가 공사하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화점과 구찌 등 명품 매장이 있는 뉴욕 맨해튼도 가림막 공사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대도시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0일엔 총기를 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민주당 유세 버스를 에워싸고 위협한 사건도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폭력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바이든 / 민주당 대선 후보 : 트럼프 깃발을 단 트럭들이 도로로 나와 유세차량 앞에 멈추려고 했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은 그 영상을 보고 트윗으로 알리면서 텍사스를 사랑한다고 적었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민주당 지지층이 더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된 우편 투표와 이로 인한 개표 지연에 대해 불신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우리는 11월 3일 선거 당일에 결과를 알아야 합니다. 이 방식은 지켜져야 합니다.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?] <br /> <br />이번 대선은 코로나19 탓에 우편투표가 급증해 예전 대선과 비교해 개표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표 초반부터 한쪽이 크게 앞서나가지 못하고 승자 확정이 늦어진다면 극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소요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21528083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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