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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원서 또 제사 모임 집단감염…2차 감염 사례도

2020-11-05 0 Dailymotion

창원서 또 제사 모임 집단감염…2차 감염 사례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남 창원의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어제(4일)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이 가족과 함께 제사를 지냈던 친척 등 5명이 오늘(5일)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이들 가족과 접촉한 이들의 감염 사례도 나와 보건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5일 창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모두 11명.<br /><br />이 중 10명이 전날(4일) 창원에서 발생한 일가족 5명의 확진 사례와 관련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감염 연결 고리는 제사였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일가족 5명은 지난 25일 창원 부모님 댁에서 있었던 제사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총 16명이 참석했는데, 이 중 5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추가 감염자 5명 중 한 명은 배우자가 감염되면서 2차 감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제사 감염 말고도 일가족 아버지인 경남 322번 환자와 접촉한 이들의 감염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경남 328번과 329번은 322번(아버지), 323번과 지난 10월 26일 함께 식사했고, 330번은 322번과 10월 25일 함께 차를 타고 창원시 소재 예식장에 참석한 지인입니다. 336번은 322번의 지인으로 10월 25일 집 앞에서 잠시 만났다고…"<br /><br />이에 따라 창원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창원에선 지난달 제사를 통해 일가친척 등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가족 모임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식사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2차 전파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특히,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제사 참석 인원은 최소화해주시고…"<br /><br />한편 경남도는 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 시행하고, 자체 사회적거리두기 방안도 마련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 (take5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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