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8일 오전 트윗을 통해 선거 조작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선거 결과에 대한 불복 의지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 대법원이 펜실베이니아주에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분리하도록 명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런 투표가 어떻게 유효한 투표로 인증되었는가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 같은 인증 관련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이는 전체 선거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이 염려하는 것은 선거에서 문제가 계속됐던 필라델피아와 디트로이트에서 이 같은 우편투표가 아주 많이 있었다는 것이라며 우편투표가 사기라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조작이 있었다는 많은 증언이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우편투표의 유효성 인증 문제를 선거 시스템 문제로 몰고 가 개표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90205336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