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각국에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고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레인에서 열린 '마나마 대화'에 참석한 강 장관은 연설을 통해 코로나19는 우리에게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적 교류를 보장해야 한다면서, 한국은 국경 통제를 최소화하면서 중동 지역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 신속입국 절차를 도입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강 장관은 미래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협력의 하나로 동북아 방역·보건 협력체 구상을 소개하고, 이것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도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나마 대화 참석을 마친 강 장관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뒤 내일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16회째를 맞은 '마나마 대화'는 바레인 정부와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(IISS)가 공동 주최하는 중동 지역 외교·안보 국제 회의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060942593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