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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대선 후 첫 유세...'선거 조작' 주장 되풀이 / YTN

2020-12-06 1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대선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청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조지아주에서 치러질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 지원을 위한 유세였는데, 트럼프 대통령은 지원 유세보다는 지난 대선이 조작됐고 자신이 여전히 승리할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는데 더 신경을 썼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조지아주 공항 활주로에 마련된 유세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5일 2명의 연방 상원의원을 뽑는 결선투표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간단합니다. 여러분 아이들이 사회주의 국가에서 자라느냐 아니면 자유국가에서 자라느냐가 여러분 손에 달려있습니다.] <br /> <br />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2석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경우, 공화당과 민주당이 50대 50으로 동률이 되고 결국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캐스팅 보트 행사로 민주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이 되는 상황을 막자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곧바로 자신의 지난 대선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그들이 대통령 선거를 속였고 조작했습니다.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길 것입니다. 이길 겁니다.] <br /> <br />선거 조작 주장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은 채 연방대법원까지 끌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선거를 훔쳐 갔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만여 명의 지지자들은 '4년 더'를 외치며 호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결과를 무시하고 주의회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선거인단을 뽑아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61907320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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