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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'박영선-나경원-오세훈' 접전…부산 야권 강세

2020-12-09 0 Dailymotion

서울 '박영선-나경원-오세훈' 접전…부산 야권 강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내년 4월 서울·부산 시장 재·보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는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인물들이 가장 앞서가는 것으로 꼽혀 눈길을 끕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내년 4월 서울·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, 후보군이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부산 모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없는 가운데, 국민의힘 등 야권은 속속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상황.<br /><br />최근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, 공교롭게도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인물들이 가장 앞서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출마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,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박주민 의원,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그 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또 출마 의지를 내보인 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국민의힘 조은희 서초구청장, 윤희숙 의원 등도 후보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인물 대결로는 여당의 박영선 장관이 선두지만 진영 대결로는 야권이 앞서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선택지에 오른 후보를 여야로 나눠 비교했을 때 야권 후보에 대한 지지가 더 높았고, 내년 보궐선거에서 정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야당 지지론이 50.6%로 여당 지지 38.7%를 앞질렀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서는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전 의원이 18.6%로 가장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그 뒤를 이어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 소속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접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여야로 합산하면 여권 후보 5명은 23.2%, 야권 7명은 56.4%의 지지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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