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상 임기 중 마지막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북핵 협상을 돌아보며 한때 타결 직전이라는 생각에 기뻐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오늘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우리가 만들어냈다고 생각한 것이 무너졌고 다시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이겨냈다며, 후임자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양국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도훈 본부장은 한미 양국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긴밀한 공조라는 두 가지 원칙을 지켜왔다면서, 정세 안정과 대화 동력 유지를 위해 협의하자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091645180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