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미애 "검찰, ’인권보호’ 본연의 역할 할 것" <br />"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개혁 소명 완수할 것" <br />박지원 "국정원 정치개입 절대 없을 것" <br />"대공수사권 이관, 경찰과 긴밀히 협조" <br />진영 "경찰의 안보수사 역량 향상시킬 것" <br />"자치경찰준비단 즉시 출범…수사시스템 개편"<br /><br /> <br />공수처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 3법의 입법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, 관계 부처 장관들이 합동 브리핑을 열고 차질없는 개혁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임을 다시 내세우며, 검찰개혁이라는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과 경찰, 국가정보원 3대 권력기관을 담당하는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를 통과한 권력기관 개혁 3법이 정식으로 공포된 뒤, 앞으로의 실천 계획을 밝히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검찰은 앞으로 인권 보호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검찰개혁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 : 앞으로는 '검찰을 위한 검찰'이 아니라, 국민만을 바라보고, 국민이 원하는 정의를 구현하는 '국민의 검찰'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정치개입은 절대 없을 것이며, 정보활동은 국회의 민주적 통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공수사권 이관을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, 국가안보 수사에 공백이 없도록 전담조직 신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지원 / 국가정보원장 : 방첩 및 산업기술 유출을 막아 국익을 수호하겠습니다. 해킹, 사이버 테러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, 국가, 기업을 보호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대공수사권을 넘겨받으며 안보수사 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치경찰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준비단을 즉시 꾸리고, 국가수사본부 출범을 위한 수사시스템 개편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진 영 / 행정안전부 장관 : 이번 경찰개혁 법안 통과로 중앙에 집중되었던 경찰의 권한이 분산되고,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실질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마침 이날 나온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결정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의 법제화가 일단락된 만큼, 앞으로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61931449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