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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범계, "검찰개혁 마무리투수 될 것...검사들도 동참해야" / YTN

2021-01-04 3 Dailymotion

"검찰개혁 마무리투수 될 것…검사들도 동참해야" <br />"공존의 정의 필요" 검찰 조직 문화에 일침 <br />"재산 신고 누락은 이유 불문하고 내 불찰" <br />장관 취임하게 되면 첫 현안은 ’검찰 인사’<br />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정식 출근하면서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마무리투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들에게는 검찰개혁에 동참하라는 당부와 함께 상명하복의 조직문화도 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출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상견례를 위한 첫 방문이 있었지만, 공식 업무를 위한 출근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첫 출근길에 던진 메시지의 핵심은 예상대로 '검찰개혁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 후보자 : (대통령께서) 저를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이유는 검찰개혁의 마무리 투수가 돼 달라는 뜻으로 압니다. 우리 검사들이 검찰개혁에 동참해 달라는 간곡한 말씀을….] <br /> <br />특히 인권과 조화되는 '공존의 정의'가 필요하다면서 상명하복 검찰 조직 문화에 일침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들의 정의나 다른 사회 구성원 집단의 정의가 제각각 다를 수 있으니 검찰 내부엔 다양한 의견이 있어야 하고 외부와 소통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화두로 검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, 현안과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검증 초기에 불거진 재산 신고 누락은 이유 불문 자신의 불찰이라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자가 청문회 문턱을 넘어 장관에 취임하게 된다면, 처음 맞닥뜨릴 현안은 '검찰 인사'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두 차례 검찰 인사에서, 이른바 '윤석열 총장 사단'을 대폭 물갈이해 검찰 내부 반발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번 정기 인사는 앞으로 신임 장관과 검찰의 관계 설정을 가늠할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 후보자 : 저에게 장관임명이라는 감사한 일이 생기면, 정말로 좋은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의 준비를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박 후보자는 이례적으로 검찰 청사 안에 준비사무실을 마련한 건 '민심'에 부응하되 '법심'도 경청하겠단 뜻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장과 장관 사이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았던 지난 1년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경청과 공존을 내세운 박범계 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41851290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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