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'북한 원전 건설 문건' 파일명의 알파벳 'v'를 버전이 아닌, 대통령의 뜻하는 'VIP'라고 주장했다가 결국,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'v'를 버전으로 보는 게 맞다는 의견들을 많이 받았다며, 혼란을 초래한 결과가 되어 안타깝고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문제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직접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세훈 전 시장은 SNS에 원전 파일명의 v가 VIP를 의미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려 비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박주민, 우상호 의원은 파일명에 표기되는 'v'가 버전을 뜻하는 것은, 문서작성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고 비난했고, <br /> <br />강선우 대변인은 오 전 시장을 향해 서울시장 예비후보인지 코미디언 지망생인지 분간이 어렵다며, 가짜뉴스 북풍 공작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연아 [yalee2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0217364533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