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국민위로금' 공방…與 "절실" vs 野 "선거용"<br /><br />코로나19 상황 안정을 전제로 국민 위로금 지급을 검토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두고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"조선의 왕들도 백성들에게 나랏돈을 이렇듯 선심 쓰듯 나눠주지는 못했다"며 비판했고 배준영 대변인은 "그냥 선거용 위로금이라고 고백하시라"고 각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"국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국민의힘의 정치 수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"명절 귀성길마저 자제해야 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국가와 정부의 역할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"며 위로금 지급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