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배송 업무를 담당하던 택배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연대노조는 쿠팡 송파 1 캠프에서 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48살 이 모 씨가 어제(6일)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 씨 배우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,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이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이 씨가 돈을 벌기 위해 홀로 서울에 올라와 생활했다며, 배우자에게 심야 노동의 어려움을 자주 호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 씨의 한 달 임금은 280여만 원으로, 심야 노동을 맡은 것을 고려하면 최저임금을 갓 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내일(7일)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72232121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