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시장이 되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와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는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, 한국PD연합회 초청 토론에서 성추행 피해자와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반드시 소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 전 시장을 옹호한 발언에 대해서는 임 전 실장과 최근 거의 연락한 적이 없어서 무슨 뜻으로 그렇게 얘기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피해 여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받고 싶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를 '피해호소인'으로 부른 고민정 의원이 캠프 대변인직을 사퇴한 데 대해선, 고 의원이 사과하려던 시점과 피해 여성이 호소한 시점이 비슷해 고 의원의 진심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31820540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