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현지시간 16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"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16일 스가 총리를 맞아들이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외국 정상의 첫 대면 방문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키 대변인은 이어 "미국이 일본과의 양자관계에 두는 중요성과 일본 국민과의 우정과 파트너십을 반영하는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스가 총리가 오는 16일 워싱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의 첫 대면 회담에서는 대중견제와 대북공조, 미일협력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날 한미일 3자협의와 함께 이뤄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의 회동에서도 스가 총리 방미에 대한 사전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030329592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