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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대북 제재 완화와 대화 촉구...美 "中과 대화할 것" / YTN

2021-05-05 7 Dailymotion

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비핵화와 실용적 외교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북미 대화의 재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도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인데, 대북 제재 완화를 동시에 촉구하고 있어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이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은 오늘까지 노동절 연휴여서, 외교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장쥔 UN 주재 중국 대사가 지난 토요일 이와 관련해 언급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쥔 대사의 입장은,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제재를 완화하고 대화에 나서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장쥔 대사가 북한 대해 극단적인 압박을 하지 말고, 대화에 더 중요성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것은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기존 입장 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근 미국과의 대립이 심해지면서, 중국은 북한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이고, 이런 맥락에서 부분적 제재 완화를 반복적으로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과 협력을 할 수 있다는 입장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외교 개발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문제에 대해 중국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영국 파이넨셜타임스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, 이란 핵 문제에 대해 중국과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북한 그리고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의심할 여지 없이 앞으로 중국과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은 미국의 대북 정책에 대한 검토 완료 이후에도 미국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면서 도발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외무성 대변인과 미국 담당 국장의 성명 등을 통해, 바이든 정부의 정책이 냉전 시대의 낡은 정책이라면서 미국은 심각한 위협에 직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그러나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와 완전히 대화의 문을 닫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미국 비난 성명이 고위 관리 명의로 나오지 않았고,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지 않으면서 수위를 조절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현재 북한으로 공이 넘어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51206231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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