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한국 측과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논의했다며 북한의 회신을 고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성 김 대표는 현지 시각 30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방미 중인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는 "우리는 북한 현지 상황에 대한 관점을 물론 인도적 지원 가능성을 포함해 관여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와 구상을 교환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공동 약속을 재확인했다"며 "북한으로부터 회신이 있기를 고대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 본부장은 "그동안 한미는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한미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고, 남북 간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해 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오늘도 그에 대한 후속 협의를 가졌고 지금까지 그래 온 것처럼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8310209083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