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승범 금융위원장은 "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을 발판으로, 가계부채가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총량·질·증가속도를 엄격히 관리해 나갈 계획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정책금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금융공사는 이와 관련해 서민·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정책모기지 재원 배분과 주택금융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키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대응과 함께, 질서있는 정상화와 미래 준비를 적시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취약부문 지원과 금융안정, 시장기능 복원, 금융발전과 경제성장 등 4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취약부문 지원과 관련해 각각 중소법인 부실채권 인수와 채무조정 지원 확대를 통해 잠재적 부실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지원을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은행 회장, 기업은행장,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유동성 4조원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, 한도가 소진되면 신규 프로그램이 집행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위원장은 이와 함께 "기업들이 ESG 등 경제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 재편에 필요한 정책금융을 적극 공급할 필요가 있다"며 중소조선사 금융지원 등 사업재편 지원에 대해서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9281015579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