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에 합류한 것을 두고, 반창고로 땜질한 불안한 봉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참여 거부로 불거진 내불 갈등과 권력 암투를 김종인 위원장 중심의 '3김 선대위'라는 반창고로 봉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'3김 선대위'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,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인선을 일컫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사태는 윤 후보의 부재한 정치 철학과 무능한 리더십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며, 권력 암투에만 혈안 돼 있는 문고리 핵심관계자, '핵관'들의 실체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도 SNS를 통해 예상대로 윤 후보가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모든 권한을 주고 이준석 대표와 함께 다시 모셔왔다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는 리더십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041227554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