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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문제는 유럽이…프·독 정상, 우크라 중재 위해 러시아행

2022-02-05 3 Dailymotion

유럽문제는 유럽이…프·독 정상, 우크라 중재 위해 러시아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연쇄 방문합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목소리를 아꼈던 유럽이 긴장 해소를 위해 직접 나선 건데, 미국을 제끼고 양측의 화해를 이끌어 낼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상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던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.<br /><br />이번엔 러시아로 직접 날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위기 완화 해법을 모색합니다.<br /><br />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7일과 8일 러시아, 우크라이나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인데, 프랑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자국 군대를 루마니아에 파병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프랑스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의 주요 회원국인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도 오는 7일 미국을 방문하고 나서 14일과 15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연쇄 정상회담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외교적 해법을 강조해 온 독일은 최근 우크라이나로부터 무기 지원 요청을 받기도 해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최근 미국과 러시아가 여러 차례 회담을 하고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데다, 유럽의 역할 부재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두 정상의 방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쟁 위기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는 프랑스와 독일, 러시아 등 유럽 4개국이 참여하는 이른바 '노르망디 형식' 회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회담은 지난달 26일 파리에서 열린 데 이어 오는 9일 또 다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나토 회원국이면서 러시아와도 가까운 터키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이나 실무회담을 기꺼이 주선할 수 있다면서 중재자를 자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 사태 #독일 #프랑스 #러시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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