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오늘 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한 합당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국회가 뜻을 모아주면 정부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 증액을 요구하는 여야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홍남기 부총리가 맞서는 상황에서 내각을 지휘하는 김 총리가 사실상 국회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이어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보다 솔직하게 터놓고,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문제를 풀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실적 수단은 국채 발행과 세출 구조조정이지만, 과도한 국채 발행은 국가 채무 증가는 물론 금리와 물가, 국채 시장에 영향을 준다며 세출 구조조정도 부처와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만수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071054288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