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일 외교 장관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무력 시위를 규탄하며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용 외교부 장관,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, 하야시 요시마 일본 외무상은 오늘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회담을 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국제사회가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고, 북한을 향해서도 불법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미일이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의도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,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는 데 대해 지속적으로 열린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3국 장관은 이와 더불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우려하며, 현 상태를 변경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일방적인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함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유엔해양법협약에 반영된 국제법 준수의 중요성과 국제법에 대한 오랜 지지를 언급하며,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, 대만 문제를 성명에 포함한 만큼,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31352291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