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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일 외교장관 이례적 공동성명..."北 탄도미사일 규탄" / YTN

2022-05-28 54 Dailymotion

한미일 외교 장관, 이례적 공동성명 발표 <br />"대화 향한 길 열려 있어…北, 협상 복귀해야" <br />북·중·러에 맞서 한미일 협력 강화 과시<br /><br /> <br />한미일 3국의 외교 장관이 공동 성명을 내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3국의 장관이 별도 회담 없이 공동 성명을 발표한 건 이례적인데, 북한의 도발에 3국 간 긴밀한 협력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이른바 '섞어 쏘기'식으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한 지난 25일, <br /> <br />한국과 미국, 일본의 외교 장관들은 서로 통화해 상황을 공유하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,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이번엔 공동 성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세 나라 장관들이 별도 회담 없이 공동 성명 형태로 입장을 발표하는 건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장관들은 우선,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, 지역과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을 가져온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는 무력 도발을 즉시 중단하고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면서, 진지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향한 길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이 무산된 데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점점 거세지는 북핵 위협과 북·중·러 진영의 결속에 맞서, 한미일 3국의 더 신속하고 밀착된 협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조한범 /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지금 북핵 문제는 임계점을 넘고 있습니다. 그동안 북미 관계라고 했거든요, 북핵 문제는. 그런데 금년부터는 남한을 향해 쏠 수 있다. 사거리 110km짜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게 전술핵 무기라고 선언했거든요. 사거리 110km면 수도권이거든요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통령실이 북한이 핵 기폭 장치 작동 시험을 하는 것을 탐지했다고 밝힌 데 이어, 미국의 핵 전문가는 풍계리 핵실험장 상황과 관련해, 핵실험을 위한 공간까지 전기 케이블을 연결하는 작업만 남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82224173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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