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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백악관 "계속 협력 고대"..."한미공조 더 강화될 것" / YTN

2022-03-10 35 Dailymotion

미국 백악관은 윤석열 후보의 새 대통령 당선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지속적인 협력을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이 한미관계 강화를 기조로 내세운 만큼 새 정부와 바이든 행정부의 공조는 탄탄해질 것이란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백악관은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과 한국,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새 대통령과 계속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의 승리로 보수 정권이 집권하면서 진보인 바이든 정부와는 이념적으로 엇갈린 모양새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윤 당선인이 한미관계 강화를 기조로 내세운 만큼 한미 두 나라 정부 간 공조는 엇박자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북 문제에서는 정책 기조가 유사하게 이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원칙과 일관성 있는 북한 비핵화 협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대화를 추구하면서도 제재를 양보하지 않는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중국과 러시아와 관련해서도 두 정부 모두 민주주의 가치를 토대로 하는 만큼 공조가 더 확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 당선인은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에 점진적으로 접근해 추후 가입하는 것과 함께 한미일 공조 강화도 내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미 관계를 포함한 윤석열 새 정부의 구체적인 외교 청사진은 5월 말쯤 수면 위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계기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보수 정권의 복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북, 대중국 문제에서 정책 변화가 크게 이뤄질 수 있지만, 한미 관계만큼은 오히려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101458161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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