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담당하는 동네 병·의원 의료진이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확진으로 인정할지가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최종 확진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오늘 중대본 검토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의료계에서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이라도 추가로 PCR 양성 결과가 있어야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어, 적절한 처방이나 치료가 늦어진다고 지적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 같은 현장 의견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양성률이 높아져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PCR 확진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확진자 판정 방식 변화를 검토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진자 인정 여부에 활용하게 되더라도 유행 정점 규모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대부분이 PCR 검사를 받아 확진 규모에 이미 반영되고 있는 만큼, 확진자 판정 방식이 확대돼도 유행 정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110501456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