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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키이우 외곽 공세 강화..."맞서 싸울 준비됐다" / YTN

2022-03-10 109 Dailymotion

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키이우로 이어지는 주요 고속도로마다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키이우의 시장은 침략자들에 맞서 싸울 준비가 돼있다며 항전 의지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키이우 동북부 외곽에서 불과 5㎞ 떨어진 고속도로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화면에는 키이루로 향하던 러시아군 전차 행렬이 폭발물 공격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전차 중 일부는 드론 포격이나 지뢰에 의해 파괴되거나 손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차들이 방향을 돌려 후퇴하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 곳곳에는 파괴된 러시아 전차들이 목격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러시아 군이 공개한 화면에는 공격헬기가 지상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양측의 교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"부차, 이르핀, 호스토멜, 보르젤 등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항전으로 러시아군의 키이우 진입 작전이 좌절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클리치코 시장은 키이우는 하나의 거대한 요새가 됐다며 항전 의지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[비탈리 클리치코 / 키이우 시장 : 우리는 국가의 심장부에 침입하려는 침략자에게 맞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클리치코 시장은 도시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20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사람이 도시를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이 키이우 등 주요 도시를 포위하고 포격과 공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인들은 결사 항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110650255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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