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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北 ICBM 발사 강력 규탄...백악관 "뻔뻔한 위반" / YTN

2022-03-25 50 Dailymotion

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직후 발 빠르게 내놓은 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"뻔뻔한 위반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을 순방 중인 바이든 대통령도 각국 정상들과 북한의 이번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북한에 대한 외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동맹들과 계속해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도 이를 확인하면서 북한의 이웃 국가들과 지역에 가해지는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에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를 하도록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입장은 대북 제재로 대응하고 외교적 대화로 협상하겠다는 대북정책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유럽국가들과 함께 책임을 물으려는 조처에는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안보리에 공개회의 소집을 요구한 겁니다. <br /> <br />유엔도 이번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테판 뒤자릭 / 유엔 대변인 : 이는 이런 종류에 대한 2018년 북한이 발표한 모라토리엄 파기이자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입니다.] <br /> <br />변수는 중국과 러시아입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는 앞선 탄도미사일 발사 때 북한 제재와 관련해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2017년 안보리 결의가 채택된 경우처럼 이번에는 전략적 도발인 ICBM이어서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더라도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이 극심한 상태여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 이르기까지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251058246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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