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야구가 잠시 뒤 개막전과 함께 올 시즌을 힘차게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지침 완화로 관중석 100%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신윤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잠실야구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 대유행 이후 세 번째 맞는 시즌인데, 올해는 개막전부터 활기가 넘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겨울잠에서 깨어난 프로야구가 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전국 5개 구장에서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무려 3년 만에 개막전에 관중석 100%를 개방하는데요, <br /> <br />경기장 주변에는 경기 시작 두세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창한 봄을 맞아 모처럼 가족이나 친구, 연인과 야구장을 찾은 모습에는 설렘이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앞서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인 2020년은 무관중으로 시작했고, 지난해에는 수도권 구장은 관중석의 10%, 비수도권은 30%만 입장이 허용됐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 시즌 가을야구에서 접종 완료자에 한해 관중 100% 입장을 받긴 했지만, 이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육성 응원은 여전히 제한되지만, 야구장의 백미인 치킨과 맥주도 즐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개 구단도 개막전에 맞춰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, <br /> <br />2022 KBO리그 공식 개막전인 NC와 SSG의 창원 경기에서는 KBO 총재 대신 어린이 팬이 개막 선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안방 한화 경기에 창단 40주년을 맞아 원년 우승을 이끈 박철순 등 시대별 스타를 초청했고, 원년 유니폼을 본뜬 특별 유니폼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첫 경기부터 각 구단 에이스가 총출동해 기 싸움을 벌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돌아온 에이스, KIA 양현종이 2년 만에 개막전 선발로 다시 등판해 광주팬에게 복귀 인사를 합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이 통산 5번째 개막전 선발에서 첫 개막전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, <br /> <br />상대는 LG 새 외국인 투수 애덤 플럿코로, 시범경기에서 10이닝 동안 삼진 16개를 잡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는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입니다. <br /> <br />한화의 토종 투수 김민우는 이곳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로 역시 생애 첫 개막전 승리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시속 162㎞의 공을 던진 새 외국인 투수 스탁을 선발로 정했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4021306147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