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검장들 '검수완박' 반대…수사권엔 "국민 안전장치"<br /><br />검찰 수뇌부가 이른바 '검수완박', 검찰 수사기능 전면폐지 법안 추진에 반대하며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은 어제(8일) 오후 5시부터 김오수 총장 주재로 대검 차장과 6개 고검장, 법무연수원장이 참석해 3시간가량 진행된 전국 고검장회의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형사사법 체계의 근본 변화를 가져오는 법안이 공감대와 의견수렴 없이 정치적 차원에서 추진되는 점에 우려한다며 수사권은 국민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"최소한의 안전장치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사 공정성과 중립성의 실효적 확보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모레(11일) 오전에는 전국 검사장회의가 열립니다.<br /><br />#검수완박 #수사권 #검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