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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지도부 일부 "정호영, 거취 결단해야"...민주 "조국 잣대로" / YTN

2022-04-18 24 Dailymotion

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의대 편입학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르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청문회를 지켜보자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, 내부에서는 공개적으로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같은 잣대를 적용하라며 파상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호영 후보자 관련해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녀의 의대 편입학 관련해서 새로 나온 의혹도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의대 편입 전형에 제출한 논문과 관련해 추가 의혹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 참여율이 낮은데도 기여도가 높은 석·박사 과정 연구원들을 제치고 논문 저자에 포함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이 경북대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정 후보자의 아들은 관련 프로젝트가 끝날 무렵 3개월 동안만 참여했고, 이 기간 연구 참여율은 30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연구원 15명 평균인 50%에 미치지 못한 셈이었는데, 석·박사를 밀어내고 논문에 저자로 이름을 올린 학부생은 정 씨가 유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 후보자 딸은 지난 2017년 지인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고사실에서만 구술평가 '만점'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 후보자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자녀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 행위도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여야 공방도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다시 한 번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 후보자에 대해서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잣대를 적용하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 당선인이 '팩트가 있어야 한다'고 말한 것에 대해선 조 전 장관 의혹과 관련해 수십 곳을 압수수색 할 때는 팩트가 있었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: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열리기도 전에 지금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통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벌인 일 있습니다. 잔혹하고 무자비한 공정의 잣대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체적으로는, 윤석열 당선인과 마찬가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81126526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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