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호영 "딸만 만점 아냐"...교육부 "종합 검토해 감사 착수" / YTN

2022-04-18 10 Dailymotion

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의대 편입 의혹과 관련해 '아빠 찬스'라는 주장과 그렇지 않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 후보자가 교육부에 감사를 받겠다고 이례적으로 요청해 옴에 따라 교육부는 감사 착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딸의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시험 과정에서 '아빠 찬스'가 있었느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딸 정 씨가 면접 3 고사실에서 60점 만점을 받은 게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평가위원 3명 중 1명이 정 후보자와 경북대 의대 동문이고, 다른 2명도 논문 공저자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정 씨는 앞선 면접 1·2 고사실에선 각각 53점과 51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재태 경북대 의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3 고사실 과목은 추론이라 합리적으로 설명하면 모두 20점을 주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 후보자의 딸은 합격자 33명에 들지 못해 예비후보 5번이었다며 봐 주려면 처음에 바로 합격시켜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후보자 측은 3 고사실 만점자가 몇 명 더 있었고, 딸의 면접 평가 순위는 최종 합격자 중 19위로, 학사 성적 16위, 영어 성적 11위에 비해 낮은 등수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'아빠 찬스'는 없었다고 강조하며 교육부 차원의 진상 조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호영 /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: 이중, 삼중의 투명한 견제 장치가 마련돼 편입 절차가 진행되므로 청탁 등이 불가능한 공정한 구조입니다.] <br /> <br />교육부는 경북대 의대에서 감사요청 공문이 도착함에 따라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교육부는 입시문제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왔다며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과 경북대 감사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감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여, 시시비비는 결국 청문회에서 판가름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182204285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